실시간

토트넘, 칠리즈 기반 팬토큰 ‘스퍼스’ 발행… “새로운 팬 경험 제시”

  • 박지현 기자
  • 2023-10-04 15:25:57
  • 프린트하기
  • 이메일보내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프리미어리그, 엔터테인먼트, 알렉산드로, 커뮤니티, 스포츠, 딜로이트, 인사이트, 홋스퍼, 글로벌, 서비스, 체인, 거래소, 칠리즈, 토트넘 훗스퍼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칠리즈에서 자체 팬 토큰을 발행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 커뮤니티 블록체인 칠리즈에서 자체 팬 토큰 ‘스퍼스’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스퍼스 토큰은 개당 2달러이며 이후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스퍼스 토큰 보유자들에게는 칠리즈 기반의 팀 커뮤니티 서비스가 제공된다. 토트넘은 “팬 토큰 보유자들이 팀 활동과 관련한 온체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활용법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딜로이트의 스포츠 팬 인사이트 리서치에 따르면 스포츠 팬 40%는 ‘스포츠 내 팬 토큰 사용이 익숙하다’, 75%는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팬 토큰 활용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토트넘의 블록체인 활용 방식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는 이유다.

라이언 노리스 토트넘 홋스퍼FC 영업 이사는 “칠리즈와 파트너십을 통해 구단이 팀 활동에 투자할 수 있는 수익원을 확보하고 더 좋은 팬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팬 토큰은 기존 클럽 멤버십 제도의 다양한 혜택을 활용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알렉산드로 드레이퍼스 칠리즈 최고경영자(CEO)는 “칠리즈 체인은 세계에서 가장 큰 웹3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칠리즈를 팬덤 생태계 활성화 도구로 활용하는 새로운 사례를 제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칠리즈는 일일 사용자 수 6만 명, 신규 지갑 생성 200만 건을 기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