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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애플, 앱스토어 내 NFT 거래 ‘사실상 금지’…30% 수수료 부과

  • 김유진 기자
  • 2022-10-25 14: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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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시 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보합세다.

25일 오후 1시 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0.06% 하락한 2772만 2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0.57% 상승한 193만 1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23%상승한 39만 3100원, 리플(XRP)은 1.58% 하락한 643.0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0.95% 상승한 519.2원이다.

국제 시장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13% 상승한 1만 9354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31% 상승한 1348.07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0.22% 상승한 274.23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5억 2901만 달러(약 2조 1942억 원) 가량 증가한 9325억 3002만 달러(약 1338조 2475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 하락한 20포인트로 ‘극심한 공포’ 상태다.

애플이 앱스토어 내에서 대체불가토큰(NFT) 거래를 사실상 금지했다.

24일(현지 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수수료 가이드라인 등을 담은 새로운 앱스토어 운영정책을 공개했다. 앱스토어 내에서 대체불가토큰(NFT)을 거래하려면 30%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글로벌 NFT 거래소들이 3%대 수수료를 받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앱스토어 내 NFT 거래를 금지하는 조치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애플은 또 인앱 결제수단 중 법정화폐만 지원한다고 밝혔다. NFT가 암호화폐로 거래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 정책 역시 NFT 거래 활성화에 반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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