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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미국 4대 금융그룹 2024년 실적분석과 시사점

  • 발간2025.03.06
  • 조회139
  • 출처우리금융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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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4대 금융그룹(JPMorgan Chase, Bank of America, Citi, Wells Fargo)의 2024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3.0% 증가

- NIM 하락의 영향으로 이자이익은 1.2% 감소하였으나, 비이자이익이 기준금리 인하 및 금융시장 활성화 등으로 인해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개선되며 18.6% 증대

- 판관비는 인건비 증가와 IT 인프라 확대 등의 영향으로 0.8% 확대되고, 대손비용도 상업용 부동산시장 불안 등 불확실성으로 인해 9.2% 증가


●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이자이익 성장을 달성한 JPMC와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비이자이익 성장 및 비용 절감을 달성한 Citi가 양호한 실적을 시현

- (이자이익)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금리가 하락하고 자금유출로 예금금리가 상승해 NIM이 하방압력을 받았으나, JPMC는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다각화 등으로 이자이익이 3.7% 증가

- (비이자이익) IB 업황 개선과 트레이딩 확대 등으로 4대 그룹 모두 비이자이익이 증가했으며, Citi는 다년간 IB역량을 강화, 수수료이익(16.5%)과 유가증권이익(36.5%) 모두 가장 큰 폭 증가

- (비용) Citi는 2023.9월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판관비가 4.3% 감소, 효율성비율이 4.6%p 개선되었고, WF는 CRE관련 부실자산과 관련 사업을 정리한 결과 대손비용을 19.8% 축소

- (주주환원) 호실적과 더불어 금융당국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로 미 은행들의 자본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드러나 4대 그룹은 배당금과 자사주매입을 각 9.1%, 95.4% 확대


● 2025년 미국 4대 금융그룹은 판관비(IT, 기술부문 투자), 대손비용 확대와 비이자이익 성장 제약(수수료 경쟁)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은 개선되어 당기순이익이 소폭 증가할 전망

-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하고 물가가 안정되면서 기준금리도 소폭 인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자이익도 증가세로 반전


● 국내 금융그룹은 미국 주요그룹의 사례를 참고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필요

- AI, 기술 부문 투자를 지속하고 업무에 적용하며 조직 운영 방식에 비효율적인 부분이 없는지 점검하는 등 경영 효율화에 집중

- 국내외 지정학적 변화 등 리스크 요인을 모니터링 및 대비하면서 장기 성장부문에 적극 투자하고 주주환원을 확대해 주주가치를 제고

(20250305)_글로벌금융회사포커스_미국_4대_금융그룹_2024년_실적분석과_시사점.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