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가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농식품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에서 농식품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IPO) 및 인수합병(M&A) 전략을 다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식품업계 최신 IPO 트렌드와 실제 성공 사례 분석, 개별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진단 및 컨설팅까지 제공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는 농식품테크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훈 삼일PwC F&B(식음료) 산업 리더(파트너)가 최근 IPO에 성공한 동종 업계 사례를 중심으로 △가치평가 방법 △IPO 절차 및 요건 △정책 변화에 따른 전략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리더는 “성공적인 IPO는 철저한 준비와 시장 흐름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상태 파트너가 ‘M&A 트렌드 및 식품업종 M&A사례 분석’을 주제로 올해 M&A 시장 전망 및 전략을 설명했으며, 식품 업종의 최근 M&A 사례 연구 및 실제 엑시트(투자금 회수) 사례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인수 및 엑시트 전략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참가 기업의 재무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삼일PwC가 제작한 ‘식품업 회계·세무·재무 가이드북’도 배포됐다. 가이드북에는 식품 산업의 회계 및 세무 이슈 등 스타트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지식 등이 담겼다. 삼일PwC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1 대 1 컨설팅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IPO 및 M&A 관련 실무적 고민을 논의했다.
한편 삼일PwC는 식품산업 전문화팀과 스타트업 지원 조직인 ‘유니콘프렌즈’를 통해 농식품 산업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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