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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11월 한은 25bp 인하 후 중립기조 전환 전망 - 11월 금융시장 브리프

  • 발간2025.11.04
  • 조회98
  • 출처우리금융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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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금융시장 동향]


● 10월중 금융시장은 한은 금리 인하 기대 후퇴로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한미 통상협상 관련 불확실성으로 환율이 올랐으며, 주가는 반도체주 실적 기대에 힘입어 강세



[최근 현안: 11월 금통위 통화정책 전망]


● 10.23일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2.50%)하면서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갈 것(통방 결정문)’이라는 시그널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는 급등세를 지속


● 연구소가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주요 변수(성장, 물가, 환율?내외금리차, 가계부채?주택시장, 결정문?포워드가이던스)를 점검한 결과,


한은은 11.27일 기준금리를 25bp 인하(2.50% → 2.25%)하고, 성장 개선과 금융안정 필요성 등을 반영하여 결정문에 ‘추가 인하 시기와 폭을 결정할 것’이라는 문구를 없애는 방식 등으로 정책 기조를 완화에서 중립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


- (채권시장 안정 필요) 11월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과도한 시장금리 급등세를 억제함으로써 내수 회복을 지원하고 생산적 금융을 간접적으로 뒷받침

- (금리 인하 부작용 최소화) 대출총량 관리, 주택수요 억제 등 거시건전성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금리 인하로 유발될 수 있는 가계부채 급증과 주택가격 재상승 가능성이 축소

- (환율 급등 가능성 축소) 한미 통상협상 타결로 외환수급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었고, 연준 금리 인하로 내외 금리차도 축소되어 한은 금리 인하시 환율상승 압력이 완화

- (통화정책의 신뢰성) 11월 인하를 단행하고 향후 정책기조가 중립으로 전환되었다는 시그널을 보낼 경우, 경기 회복과 금융 안정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효과 기대 가능

● 다만, 경기, 주택시장, 환율이 예상과 다르게 전개될 경우 11월에도 기준금리를 4연속 동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 연구소는 11.27일 금통위 일주일 전에 수도권 주택시장 상황, 원달러 환율 움직임, 한은발 통화정책 관련 추가 메시지 등 최신 정보를 반영하여 필요시 업데이트된 기준금리 전망자료를 발간할 예정


[11월 금융시장 전망]

● 국고채 금리는 한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둘러싼 과매도(overshooting) 인식, 원화 강세 기대에 따른 외국인 채권매수 재개 등으로 반락 전망(국고채 3년물: 10.31일 2.72% → 11월말F 2.60%)

● 원달러 환율은 12월 연준 금리인하 기대 약화, 주요국 통화(엔화, 유로화) 약세에도, 한·미/미·중 통상협상 타결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로 반락 예상(원달러: 10.31일 1,433원 → 11월말F 1,415원)

● 국내 증시는 어닝 시즌의 실적 개선 확인과 실적 전망치의 추세적 개선, 26년 전망 시즌의 주식시장 선반영 효과가 이어져 상승세가 유지될 전망(KOSPI: 10.31일 4,108 → 11월말F 4,300)

(20251104)_11월_금융시장_브리프_11월_한은_25bp_인하_후_중립기조_전환_전망_F.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