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혼합금융 규모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19년 $71억 → 24년 $150억)
-혼합금융(Blended finance)은 공적자금과 민간자본을 결합하여 수원국(주로 개도국)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인프라 구축 등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국제금융을 의미
●글로벌 혼합금융 확대에는 ?딜(Deal)의 대형화, ?기후대응 주류화, ?민간은행 영향력 확대, ?수원지역 다변화의 4가지 트렌드가 크게 기여
-[딜의 대형화] 시장 초기 파일럿 성격의 다수·소규모 거래에서 벗어나, 시장참여자들의 양질·대규모 프로젝트 선별 역량이 높아지면서 혼합금융 건수는 줄었으나 평균 딜 사이즈가 대폭 확대
●글로벌 대형은행들은 단순 재무적 투자에서 나아가 플랫폼 설립, 신규 금융방식 내재화등 적극적인 형태로 혼합금융 시장에 참여하는 모습
-[日 MUFG의 GAIA 플랫폼] MUFG는 글로벌 혼합금융 No.1 금융회사로서 축적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십분 활용하여 다양한 플레이어의 참여를 독려하는 혼합금융 플랫폼 GAIA를 설립
●국내 금융회사의 혼합금융 사례는 아직 드물지만, 최근 관련 기회가 확대되는 중
- 기재부-UNFCCC-GGGI 공동으로 민간 주도형 GVCM(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 구축을 추진 중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민간 투자자의 해외 탄소감축 사업 투자(혼합금융)를 유도할 계획
●앞으로 글로벌 혼합금융 시장에서 국내 금융그룹들도 리스크를 줄이면서 개도국의 고성장세를 누릴수 있도록 기회를 적극 모색할 필요
- 재무적 성과 외에도 혼합금융 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노하우나 네트워크가 현지 영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