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금투협, 7대 회장 공모 시작…서유석 회장 연임 도전하나

이달 19일까지 공모 실시
황성엽·이현승 출마 공식화
서유석 현 회장 연임 도전 촉

  • 정유민 기자
  • 2025-11-04 10:06:27
  • 프린트하기

이메일 보내기

보내는 사람

수신 메일 주소

※ 여러명에게 보낼 경우 ‘,’로 구분하세요

메일 제목

전송 취소

메일이 정상적으로 발송되었습니다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닫기



금융투자협회가 제7대 회장 후보자 공모에 돌입했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19일까지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후추위는 제출된 공모 서류를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회원 총회 선출을 통해 최종 회장을 선출한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총회 투표는 차등투표 방식이다. 투표권은 30%가 균등 배분돼 1사 1표로 적용하고, 나머지 70%는 연간 협회비 분담률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다.

제7대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황성엽 신영증권 사장과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 등 두 명이다. 서유석 현 금투협 회장은 지난달 28일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위한 이사회 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연임에 도전할 것이란 해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서 회장은 “연임 도전 여부를 고민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서 회장이 연임 도전을 공식화하면 금투협이 출범한 이후 첫 연임에 도전하는 사례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C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