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3일부터 국내에 설치된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바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대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바로 환전 서비스는 전국 40여 곳의 신한은행 외화 ATM에서 고객이 투입한 카드와 연동된 원화계좌에서 출금해 외화 현찰로 환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달러(USD)·엔화(JPY)·유로(EUR) 3개 통화를 현찰로 환전할 때 10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전 가능 한도는 미화 기준 1일 500달러, 연간 2000달러다. ATM에서 환전한 외화를 바로 수령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개편과 함께 연말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미화 100달러 이상 바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투썸플레이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에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뒤 환전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총 100명을 추첨해 BBQ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외화 ATM을 통해 손쉽게 환전하고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환율우대와 경품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을 강화해 국내 대표 트래블카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달 1일부터 CU편의점과 함께 ‘쏠트카로 따뜻하게, CU 호빵이 반값!’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SOL트래블 체크카드 실물카드로 결제하고 ‘포켓CU’ 앱 QR코드를 제시하면 호빵 4입 번들을 정가의 50%에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다.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누적 발급 260만좌를 돌파했다. 9월 기준 국내 트래블카드 중 최초로 월간 국·내외 이용액 3000억 원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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